이준기 씨는 신비한 이미지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오랜 시간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배우입니다. 오늘은 이준기 씨의 나이 프로필 학력, 드라마, 고향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준기 프로필
- 나이 : 만 41세 1982생
- 고향 : 부산광역시
- 키 : 178cm
- 혈액형 : B형
- 가족관계 : 부모님, 여동생, 반려견 까비
- 학력 : 창원용호초등학교, 반송중학교, 창원경일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중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예술
- 소속사 : 나무엑터스
- 데뷔 : 2001년 'So Basic' 지면광고
- 병역 : 국군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 병장 만기전역
- 종교 : 가톨릭 (세례명: 베드로)
- MBTI : INFP
- 취미 : 주짓수, 러닝, 자전거 라이딩
이준기 씨는 영화 〈왕의 남자〉의 '공길' 역을 맡아 신비롭고 곱상한 외모로 신드롬적 인기를 누리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가 대성공하고 한층 발전된 연기를 선보이면서 배우로서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일지매〉의 경우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줘 흥행성과 연기력 모두 갖춘 배우임을 입증했는데 군대 제대 이후에도 〈투윅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악의 꽃〉,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 다수의 작품에 주연 배우로 출연하였습니다.
이준기 씨는 부산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고, 성장기의 대부분은 창원에서 보냈습니다. 원래 꿈은 프로그래머였으나, 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와 함께 연극 〈햄릿〉을 본 후 연극의 매력에 빠져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동창과 후배들의 증언에 따르면, 재학 시절 이준기는 운동을 좋아하는 평범한 방송부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다만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서 주목받는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배우가 되고 싶어서 무작정 홀로 상경했고, 당구장이나 호프집,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합니다.
이준기 씨는 2001년 의류 브랜드 ‘So Basic’의 지면 광고 모델로 데뷔했는데 무명 시절 여러 광고를 찍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특히 코원의 I4 광고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2003년 MBC 드라마 〈논스톱3〉에 단역으로 첫 출연했고 영화 데뷔작은 일본 영화 〈호텔 비너스〉로, 쿠사나기 츠요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일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배우들이 한국어로 연기하며, 제26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신인감독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는데 이준기 씨는 2000대 1의 오디션을 거쳐 이 영화의 ‘보이’ 역할을 얻어냈습니다.
변영주 감독의 영화 〈발레교습소〉에서는 주인공의 친구인 ‘장동완’ 역을 연기했는데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이준기를 비롯한 윤계상, 김민정, 온주완, 김동욱의 신인시절을 볼 수 있는 풋풋한 청춘영화입니다. 이준기 씨는 이 영화에서 발랄한 모습을 보여줘 극 중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이준기 배우 인생을 바꿨다고 할 수 있는 영화는 바로 〈왕의 남자〉입니다. 2~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공길’ 역으로 캐스팅됐는데 약 한 달 동안 이어진 3번의 오디션에 참여하면서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합니다.
특히 마지막 3차 오디션에서 광대극을 펼치는 장면을 보여줄 때, 물구나무를 서서 다리를 쫙 벌려 관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낸 일화가 유명합니다.
〈왕의 남자〉는 2005년 12월 개봉했는데 250개의 스크린에서 시작해 천만관객을 돌파했고, 최종적으로 12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영화가 흥행하자 ‘예쁜 남자’ 열풍이 불었고 ‘왕남 폐인’이라는 팬들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이준기 씨가 출연한 레전드 광고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가 음료 신제품 가운데 최단기간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 그에게 이 광고는 지워버리고 싶은 흑역사이기도 합니다.
그는 tvN 드라마 〈악의 꽃〉에 ‘도현수’와 ‘백희성’ 역할로 출연했는데 기존의 연기스타일과 다르게 힘을 빼고 더 섬세하게 감정을 눌러 담는 연기로 멜로와 스릴러를 오가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ize에서는 틀을 깨고 다시 만개한 마성의 배우라고 평했으며, 문화잡지 쿨투라에서 드라마 부문 <2020 아이콘>으로 선정했고 이후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이준기 씨의 좌우명은 '안되면 되게 하라'인데 최근에는 'Love Yourself'라는 말을 마음에 담고 스스로에게 좀 덜 가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운동신경이 뛰어난 편인데 태권도 3단 유단자로 학창 시절 부산시 대표로 출전한 적이 있으며, 택견]과 아크로바틱, 무에타이, 복싱, 시스테마, 주짓수도 배웠다고 합니다. 액션 연기도 대역 없이 하는 배우로 유명해서 무술팀에서는 ‘막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2023년 9월에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할 예정인데 대륙 동쪽의 막강한 권력자인 이나이신기 ‘은섬’과 은섬의 쌍둥이 형이자 타곤의 양자인 ‘사야’역을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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